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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8,903회 댓글0건보도자료 | 전체 / 2012.08 ] 천주교 110년 역사 순례길 열린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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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주도민일보 김혜림 기자] 제주 천주교 110여년의 발자취가 담긴 순례길 6개 코스가 다음달 15일 열린다.
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, 천주교 제주교구는 9월 15일 오전 11시 우근민 지사와 강우일 천주교제주교구장을 비롯한 천주교 성당 신부·신도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코스(김대건 길)가 시작되는 고산성당에서 천주교 성지 순례길 6개코스(68km) 개장식을 열 계획이다.
제1코스인 '김대건 길'은 김대건 신부가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은 후 일행 13명과 함께 라파엘호를 타고 귀국하는 길에 풍랑을 만나 표착, 고국에서 첫 미사를 봉헌한 용수 성지로, 차귀도를 한 눈에 볼 수 있고, 수월봉과 자구네 당산봉을 잇는 풍광이 뛰어난 코스다.
제주천주교 성지순례길 코스는 아래와 같다.
△1코스 김대건길(12.7km)= 고산성당-수월봉 해안도로-자구네포구-고산리선사유적- 당산봉-절부암 용수포구-용수성지-신창성당
△2코스 정난주길(7km)= 정난주묘-보성초등학교-김정희유배지 삼의시비-모슬포제1훈련소-모슬포성당
△3코스 김기량길(8.7km)=김기량 펠릭스베드로 순교현양비--서우봉함덕해변-신흥포구-관곶-조천포구 연북정비석거리-조천성당
△4코스 신축화해길(10.8km)=황사평성지-화북진성해신사-곤을동 별도천- 별도봉-김만덕묘- 관덕정-신성여학교 터 향사당- 중앙성당
△5코스 하논성당길(10.6km)= 서귀포성당-천지연(윗길)산책로-하논성당터- -봉림사 하논생태길-솜빈내-흙담소나무길-후박나무가로수길- 홍로현 현청길-지장샘-홍로성당 터 면형의 집-서귀복자 성당-복자성당터-서귀포성당
△6코스 이시돌길(18.2km)= 새미은총의 동산-글라리수녀원 금악성당--금악마을 벵디못- 저지마을 현대미술관-조수공소-신창성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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